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 Jun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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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인간의 가장 큰 본분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기뻐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마음 깊이 기뻐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시편 84편은 이 기쁨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예배자의 영혼은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며, 마음과 몸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만나는 순간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입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좋다는 고백합니다. 예배자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조차 세상의 어떤 영광보다 귀하다고 선포합니다. 이 기쁨은 성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예배는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의 본질입니다. 기뻐하는 삶은 감정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일상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삶입니다. 그분을 기쁘시게 하려는 시도보다,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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