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은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많은 사람을 포로를 잡아갔습니다. 에스겔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 후 에스겔은 유대인 난민촌 근처 강둑에 앉아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환상 중에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출애굽기와 언약궤를 통해 보여준 하나님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예루살렘에 임하지 않고, 바벨론에 임하여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십니다.
백성들에게 경고하라, 앞으로도 2, 3차 공격이 있을 것이니 회개하고 돌아오라 말씀을 선포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은 아무도 듣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듣고 돌이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그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는 것을 알게 하라.
"에스겔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 성경을 먹고, 너의 배를 불리며, 너의 속을 그것으로 가득히 채워라."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더니, 그것이 나의 입에 꿀같이 달았다. 말씀이 내게 꿀 같이 달았다는 고백이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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