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예레미야는 눈물로 예언했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고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징벌의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징벌하겠다. 순순히 항복해라,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 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
그러나 유다는 돌이키지 않습니다. 선택된 백성이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로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됩니다. 엄청난 기술혁신과 빠른 변화에도 사람들의 심리, 행동, 습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되풀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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