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 수요일 향유옥합
- Apr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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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4월 16일) 가정 예배 가이드
가정예배 순서는 기도, 찬양, 성경 읽기, 질문, 나눔, 주기도문 그리고 특별활동으로 하세요
본문: 마가복음 14:3-9
제목: 향유옥합
본문 요약
베다니에서 예수님께서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값진 나드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를 낭비라며 비판했지만, 예수님은 “아름다운 일”이라 하시며, 이 여인이 자신의 장례를 준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 일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기억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핵심 메시지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희생을 깊이 묵상하는 시기입니다. 본문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여인은 값진 나드 향유를 예수님께 부으며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렸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며 감사와 헌신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몇몇 사람들은 이를 낭비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세상적 가치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종종 구제, 봉사, 선교, 교육, 교제와 같은 선한 일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높이는 것보다 우선시될 때가 있습니다. 제자들 역시 가난한 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의 헌신을 “나의 장례를 위한 아름다운 일”이라 칭하시며,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녀의 행동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이를 낭비로 보았지만, 예수님께는 값진 헌물이었습니다.
고난주간을 맞아 우리는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구별하여 예수님께 드리고 있는가?” 이 시기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향유와 같은 헌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질문: 나는 십자가 희생을 깊이 묵상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시간을 내고 있는가? 무엇을 금식하고 절제하고 있는가?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주기도문: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특별활동: 가족이 함께 모여 촛불을 켜고, 예수님께 드리고 싶은 헌신을 나누며 기도합니다. 우리도 촛불처럼 자신을 희생하며 빛을 내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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