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마지막 만찬을 가졌습니다. 그 후 제자들의 배신, 도망, 부인하는 슬픈 장면이 나옵니다. 가롯유다는 은 삼십을 받고 칼과 몽둥이를 든 군인들을 데리고 옵니다. 군인들이 예수를 잡자 제자들은 사방으로 도망갑니다.
그들은 다락방으로 피했고, 자고 있던 젊은 마가는 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르다가 잡으려 하자 이불을 버리고 도망칩니다. 도망갔던 베드로는 용기내 대제사장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모닥불을 쪼며 그들의 말을 듣고 말합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베드로의 말투를 듣고 너도 저 사람과 함께 다닌 사람이다. 나는 모른다. 바깥뜰에서도, 저 사람과 한패이지? 아니라. 너는 그의 패거리가 틀림없다. 베드로는 저주하고 맹세하여 모른다고 합니다. 마침, 닭이 울자 네가 나를 세번 부인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이 기억나 심히 웁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종교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포장하고 감추었습니다. 의로운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리나 베드로와 마가를 보세요. 자신만이 아는 은밀한 죄와 연약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 자유 할까요? 누가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릴까요?
믿는 자의 모임은 성도의 모임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죄인들의 모임입니다. 실패하고 넘어진 사람들의 모임입니다.죄를 고하고 병 낳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서로 위로 받고 격려 받는 모임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괜찮아!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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